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운은 있다.

내게도 잘 되는 날이 오는구나

by 김은한

최근 학교 학부모 대상 온라인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기업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열심히 한 것으로 학교 측에서는 너무 잘하셨다고 많은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 내년에도 내게 강의를 요청할 것 같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는데 이게 웬걸 올 가을 11월에 한 번 더 할 수 있는지 전화를 받았다.


내가 당연히 거부할 수 없는 일이며 강의라면 모든 것을 수용하려고 한다. 학교 담당자는 앞전 강의로 이제는 고정이 되셨다고 하면서 웃으셨다. 나도 같이 웃으며 고마움에 대한 감사 표현을 하였다. 지금 책 출간으로 매일 나와 씨름하듯 글을 쓰고 있지만 포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강의가 들어오면 나로선 너무 기쁜 것이다. 책 출간 때 서울에서 강의를 계획하고 있지만 사전 연습하듯 강의를 하게 되니 그것도 좋은 평가를 받아서 나 스스로 출간 후 본모습을 다 보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을 하게 된다.


성인 대상으로 한 번의 강의가 대박을 치듯 너무 잘 되어 좋은 결과를 경험하니 내년 이후의 내 모습이 너무 행복한 마음이 내게 쏙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평일 글 쓰는 게 나와의 싸움이지만 결과를 간접이라도 경험했으니 이미 나는 무대 위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 자리가 그렇게 서고 싶었는데 이제야 조금만 더 하면 그 기회가 오겠다는 느낌을 더 가지곤 한다.


사람은 어떤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와 관련된 것을 꾸준히 하고 있으면 기회는 오는 것 같다. 그때 준비한 것을 열정적으로 발휘하면 되는 것이다. 평가의 기회는 한 번으로 다음을 만들 수 있다. 나도 강의 요청이 왔을 때 잘 하든 못 하든 하겠다고 하였고 결과까지 합격 통지서를 받는 기분이었으니 이것은 경험을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이다.


늘 사람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운은 그런 곳에 다가가며 좋은 운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내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