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으로 2026년 대학 입시 정책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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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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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으로 2026년 대학 입시 정책 지각변동 온다 2

2026년 이후 예측되는 입시 정책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성형 AI로 ‘복붙’한 입학서류는 미적격 기준

매년 쏟아져 들어오는 입학서류를 선별하는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미적격 지원자를 걸러내는 일입니다. 2026년 현재, AI가 생성한 글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언어 패턴, 구조, 그리고 정형화된 서사 구성을 가진 학업계획서와 에세이는 불합격 처리에 매우 타당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2. AI 검사기 도입은 시간문제

변화하고 있는 대학 입시 정책의 흐름 속에서 기존 대학 입학 서류에 대한 신뢰는 점차 무너지고 있으며, 생성형 AI 도구의 사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대안으로 AI 검사기가 해답처럼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지원자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입력·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표준화된 AI 검사기의 부재,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의문 역시 뒤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검사기의 고도화와 학교 입학서류 지원 시스템과의 연동 여부에 따라, AI 검사기 도입은 결국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서류 전형 → 비디오 전형으로 대체

기존 대학 입학 서류의 생명력은 점차 소진되고 있습니다. 입학서류를 대신해, 미리 주어진 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답변을 녹화하여 업로드하는 방식의 비디오 원웨이(one-way) 전형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구술면접 의존도 강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입학서류만으로 지원자의 실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이후 양방향 구술면접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통상적인 면접 질문을 넘어 문제 해결형, 창의형, 감성형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실제 언어 능력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향으로 면접 방식이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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