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후의 종교

― AI 시대, 인간의 존엄과 세계 시민의 마음공부

by 다움 김종훈 살뜻한 이웃

“상상해 보라, 종교 없는 세상을.”


이 도발적인 질문은 종교 비판 담론의 출발점이 되어 왔다. 종교는 역사 속에서 인간의 불안과 고통을 위로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동시에 권력과 결합할 때 폭력과 배제, 맹목적 복종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작동해 온 것도 사실이다. 내세의 약속은 현실의 고통을 감내하게 만드는 논리가 되었고, 신의 이름은 종종 비판을 봉인하는 언어로 사용되었다.


이 문제 제기는 충분히 정직하다.

그러나 질문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종교의 폐해는 곧 종교의 본질인가?

아니면 우리는 종교를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다시 사유할 수 있는가?


종교의 공통 질문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불교·유교·도교·기독교·이슬람·힌두교는 교리와 의례, 신관에서 서로 다르다. 그러나 이들 전통을 가로지르는 핵심 질문은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


가. 인간의 고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나. 욕망과 두려움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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