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분리배출하러 잠깐 나갔다가 그야말로 칼바람을 맞고 꽁꽁 얼어서 들어왔다. 이래야 겨울인건 맞는데 하루정도만 그럴것이지....
지난번 1인출판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내주면서 담당 세무직원이 '전자통신업 관련 서류 후추가'라고 메모를 했다.그동안 창업자금때문에 정신이 없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전화를 하였더니 담당자가 하필 연가를 내서 성탄 이후에나 연락주겠노라 한다.
웹어디를 검색해도 1인출판에 따로 ''전자상거래'를 신고하라는게 없었는데..
하려면 하는거지, 꿇으라면 꿇어야 하는게 조직의, 세계의 코드인걸 어쩌랴.
혹시 1인출판을 생각중이라면 1인출판에 전자상거래 개념이 포함되는지 ,미 포함인지를 미리 알고 신고, 등록을 하는게 좋을듯 하다.
오전엔 남은 인강 2,3개를 듣고 수료증과 기타서류를 내러가려고 한다.그래도 긴연휴가 껴서 재단 승인, 은행통보, 은행 승인까지 거치면 1월 중순에나 돈이 나오지 싶다.
지난번 미장원에서 머리하면서 '사장님은 창업때 지원받으셨어요?'라고 했더니 '아뇨'라며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나중에 잘 되면 되지,하고 추스려보지만 그걸 누가 장담하겠는가. 그저 해보는 소리다...
아무튼, 오늘도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니 외출할 경우 꽁꽁 싸매는건 필수읽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