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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겨울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by 박순영

겨울되면 유독 생각나는 착가가있다

<달빛그림자>로 갚은 인상을 남긴 요시모토 바나나가 그렇다.


난 사실 방송일을 하면서 일븐문학을 접하게 되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바나나,하루키, 류, 전부 그때 귀동냥해서 알게된 작가들이다.


바나나의, 작지만 울림이 있는 내러티브는 내게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달빛그림자>를 읽고있노라면 슬픈 영화의 섬세한 미장센을 접하는 느낌이다.



이제는 바나나도 60이다. 결코 적지않은 나이에 그녀는 어떤 시선으로 이 겨울을 바라보고 있을까?



요시모토바나나 1964-<달빛그림자>.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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