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오늘은 내일의 추억

by 박순영

아침에 깨서 여태 대형서점 신규계약 신청을 했다. 승인나면 곧바로 팩스를 설치해야겠다.

등록전에 필요한 isbn번호를 받으려고 발행자번호 신청부터 하였다.



컴이니 문서니 이런것에 맹맹한 내가 이러고 있으니 세상사 정말 모를일이다.

주말이어서 다음주에나 회신이 올듯하다.



그동안은 책 세부편집을 해둬야겠다. 이제 할일이 많다보니 새벽이면 저절로 눈이 떠져서 후다닥 하루를 시작한다. 피곤하긴 하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이니 안할수가 없고, 월초에는 내가 직접 세금계산서도 발행해야 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

물건사고 계산서 받지도 않는데...


다른 글 쓸게 있는데 통 시간도, 여력도 없다.

그래도 꾸역꾸역 한시간씩이라도 할애를 해야겠다.


일단 이렇게 대형 서점 세군데는 입점신청을 했고

나머지 대형 플랫폼두군데도 절차를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후속작품을 준비해야한다. 신생 출판사일수록 끊기지 않고 계속 내는게 자금확보나 브랜드 인지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뭘 하나...막막.


오늘 새벽, 분리배출을 하러 나갔더니 꽤 쌀쌀한게 기분이 좋았다.

예전에 엄마와 안산 오이도? 쯤의 겨울바다를 보고 온 기억이 있는데 앞뒤 다 잊혀지고 겨울파도만 기억에 남는다. 무슨 배짱에 거기까지, 그것도 노모를 모시고 겨울바다를 보러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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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대형서점 신규거래 신청 회신이 빨리 오네요.

문제는 머리가 좀 아프다는건데,

두군데는 일단 접수했고 한군데는 좀 놀다가 해야할듯요..



사업하는 분들 대단합니다.

이런 절차를 다 거치고, 세금정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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