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달빛 왈츠

by 박순영

오늘 어찌됐든 <로맹> 첫 책도 띄웠고 해서 좀 놀까 했는데 연이어 다음책을 작업할거같다. 지인의 예전작품 개정판인데, 이게 좀 문제가 있다. 초판본 출판사가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내리지도, 재계약도 안하고 그냥 팔고 있는 것이다. 책 안팔려서 자기들이 손해만 보고 있다며 작가탓을 하면서 인세를 한푼도 안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그 대표와 통화를 하였는데, 계약기간 남아있지 않나? 잘 팔리지도 않고..어쩌고 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신생이어서 리스크를 안는게 좀 그렇지만, 일단 작품이 괜찮다. 최소 밑지지는 않을거라는 .그리고 상대가 명백한 불법을 저지르고 있으니 내가 움츠릴 필요도 없는것이고. 해서 노느니 장독 깬다고 가표지도 만들어놨다. 2월말쯤 되지 싶은데..


이와 병행해 오늘 낸 <응언의 사랑>종이책 작업을 병행할지도 모르는데, 그 대행사라는 곳이 무료라고 광고는 해대는데 가만 보면 조금씩 유료 옵션을 넣어놔서 선뜻 하기가 망설여진다. 예로, 무료표지를 쓸 경우, 대행사 안에서 최소 10권이 팔려야 외부유통을 시켜준다거나 하는..그렇다고 종이책/전자책 표지를 따로 갈수도 없는데....다시말해,빨리 외부유통 시키려면 작가가 10권을 사라는얘기다. 그거 못사지야않겠지만,무료라고 광고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그래도 혼자 종이책 내려면 인쇄, 물류 부분을 전혀 모르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초기엔 이런 루트라도 타지 싶은데 급한게 아니니 생각을 좀더 해보려고 한다.


입이 또 심심하다. 시간보니 그럴때가 되었다. 참아야 하는데..참는자에게 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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