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굉음과 추억

by 박순영

책 두가지 isbn을 신청했다. 이제는 너무 출판에 얽매이지 않고 본래의 내 생활을 하려고 한다. 책도 좀 보고 외국어도 보고....


어제 한 친구가 '출판 사양 시대'라는 기사를 캡처해서 보내주었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한테 그런 기사를 보내는 저의가 뭘까,하다가 '그래도 출항했으니 좀 달려봐야지'라는 답장을 하였다.



뭐 어쩌라는 말인가.

정 책이 안팔리면 접으면 되는것을...


오늘은 이것저것, 원래의 루틴들로 돌아가볼 생각이다. 어제도 쓴것처럼 ebs 외국어도 좀 보고 티빙 영화도 보고 새글 구상도 하면서.


겨울도 아니었지만 아무튼 이제 봄 기운이 완연해서 바깥 활동하기가 너무나 좋다. 좀 있다 볕이 좋을때 유원지 방향으로 갔다 올 생각이다.

어제는 개천을 따라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뒤에서 '청'소리가! 아, 뻥튀기가 있었지,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난 아무리 해도 저 뻥튀기 소리를 '정겨운 추억의 소리'로 받아들일수가 없다.

가슴이 내려앉는데 추억은 무슨...



오늘 일요일이니 프린팅 한두장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잉크 마르지 말라고 매주하는 나의 루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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