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써주기로 한 지인한테선물한 고기 세트가 내일이면 도착할듯싶다. 그사람도 허약체질에 집콕만 해서 이렇게라도 작가관리를 해야 한다. 물론 내가 다 잘되자고 하는 일이다.
이번 책은 종이가 먼저 나갈듯 싶다 도표, 이미지, 링크, 주석이 잔뜩 들어간 사회심리학서라 e북에 넣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싶다. 어제 하루종일 도표 넣는걸 해봤다. 아무리 몰라도 이정도 골탕을 먹으면 이미지 파일 변환, 이 정도는 감을 잡는지라 넣긴 하였는데 링크며 주석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돼고 있다. 주석은 본문에 그냥 괄호치고 풀어놨는데 뽀대가 안나서 (사실 난 주석이 있어도 안 읽는 경향이 많지만) 가능하면 제대로좀 해보려 한다
isbn네개를 신청해놔서 일찍 숭인나는 것부터 하려 한다. 그렇다고 네권을 출간하는게 아니라 두종인데 종이/전자여서 그렇다.
이번주는 종이/전자 네권을 발간하다보니 조금은 정신이 없겠지만 어느정도 타성이 붙어 대강은 해내겠지 한다.
그러다보면 설이다. 혼자 살므로 명절이든 아니든 별 감흥이나 차이를 모르지만,최소한 설 전날 청소기정도는 돌려준다.. 혼자 하는 의식이라는게 누구나 있다. 하기사, 무엇인들 혼자 다 하는거다. 남에게 의지하는 것도 정도가 있고 그걸 넘어서면 관계는 흔들리고 깨지기도 한다.
삶이라는 길고 험한 길을 누구나 혼자 간다. 옆에 누가 있어도 걸음을 옮기는건 혼자 하는일이다..
엄마 계실땐 늙은 딸이어도 아기 노릇을 했지만 이제 세상은 나의 그런 응석을 받아주질 않는다. 언니말대로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로 '아직 사람이 안됐는지'모른다. 그저 딸랑이나 쥐고 흔들어대는 아이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따스한 이 겨울도 다 끝이 났다. 올겨울 유난히도 많이 사댄 패딩을 반도 못입고 봄을 맞게 생겼다.
이제는 점점 짧은 패딩으로 옮겨가고 있다. 요즘은 고다르나 입었음직한 엉덩이만 살짝가려주는 길이의 번쩍번쩍 유광의 블랙 패딩점퍼를 자주 입는다. 사실은 경량을 입어야 하는데 그래도 1월 대접은 해주고 싶어서...
도표,링크 연결은 알아냈고 이제 각주 하나 남았네요...
마치 천천히 순례를 하는 기분? 전자편집이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