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책자를 하나 내려고 한다. 소소하게 전자책으로.
'예술에세이'라는 부제를 붙인 책인데, 문예사조, 문화, 문명사를 간추린 글들이다.
저 시리즈를 계속 써야 하는데 요즘 게을러서 통 손이 안간다. 순수창작물이 아니다 보니 자료도 많이 보고 때로는 원서를 읽기도 해야 하고 해서 자꾸만 미루고 있다. 지금 생각하는건 'cossover' 트렌드인데 언제나 쓸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마음만 먹고 있는 달력 넘기기를 아직도 안했다. 한 일주일은 이렇게 보내지싶다.
그리고 사흘후면 입춘이다.입춘 기념 작은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마음뿐이다. 그래도 상상속에서
봄바다로 나는 향한다.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는 바다에 가서 가슴에 맺힌게 있으면 다 털고 날리고 오고 싶다.
기러기 먹이도 좀 주고...
이것이 차가 필요한 이유다. 차야말로 충동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짧은 봄을 보내고 나면 언제부턴가 점점 여름옷으로 바뀌고 긴 여름이 올것이다. 그러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