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칼날의 비애

by 박순영

내가 약간 '칼같은 성격'이라 매월 10일까지 전자계산서 발행하라고 해서 지금 유통사(서점) 창을 다 열어봤는데 아직 안올린곳, 정산중인곳, 최근거 미적용중인 곳이 많다. 해서8,9일날 하기로 미뤄났다.



내 생각엔 급한 성격은 아닌데, 제때 안되고 하면 짜증이 나는 경향이 있어서 지금도 모 인터넷 신문에 기고한 기사가 있는데 어제 지들이 편집까지 다 해놓고 안 띄우고 있어서 전화, 반려된거냐고 물었더니 평일엔 광고성 기사가 밀려들어 주말에 넉넉하게 띄울 생각이라고 한다.다시말해, 돈 안되는 기사는 한가한 시간으로 미룬다는 것이다...



설령 네거티브한 답이 돌아올지라도 제때제때 답을 얻고자 하는 내 성격이 보기에 따라서는 급해보이기도, 깐깐해보이기도 하지만, 대외적 일을 처리할때는 그나름의 메리트도 없지 않아 있다.



아무튼 오늘도 이러면서 오전이 다 갔다.

이제 운동하고 와서 점심 먹고 예술에세이 손좀 보고, 다운받은 책들좀 읽고 하다보면 어두워질것이다.

이 겨울, 아무래도 장편을 들어가기는 그른듯...



종이책이 현재 yes24, 알라딘에 입점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북은 대형서점, 밀리, 북큐브 다 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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