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뉴스지면을 달구는 a모 축구선수의 이야기를 읽었다. 진위야 본인들만 아는거지만 어쨌든 아무리 어려도 거의 공인급의 위치에 있으면 처신의 문제라는게 있는데...
그를 감싸는 여론은 어릴때부터 해외생활을 해서 수직적 위계 개념이 부족할수 있는거라고 하지만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지 않을까.
어리니까 천방지축일수는 있다. 그래도 누군가 옆에서 조언을 해줘야지 그대로 방치하면 되는가. 혼자 잘나서 크는 것만도 아닌데. 국민영웅에서 국민역적으로 변하는건 한순간이다. 지금 댓글을 보니 뭐 벌써 이 나라에서 퇴출된 느낌도.
요즘 외동이 많은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아기때부터 홀로 다 가지고 홀로 누릴거 다 누리면서 큰다. 그런 친구들이 성인이 되면 세상과 불화하고 스스로를 고립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기 십상이다. 외동이라고 떠받들고 키울것만은 아니다. 가르칠건 가르치고 지킬건 지키는 그런 아이로 키우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a선수가 쓸데없는,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다쳐도 무조건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예전에는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를 '공인'으로 분류하는것에 위화감응 느꼈지만 지금은 좀 달라졌다.막대한 영향력과 사최적 위치에 있으면 공인이지 뭔가. 그 이름에 걸맞는 품위라는게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