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출항

by 박순영

자주 하지도 잘 하지도 못하는 sns 책 홍보보다는 그래도 일간지 문화부나 신간담당자에게 투고하는 편이 나을거 같아 한시간가량 그 작업을 하였다.. 어찌보면 지난 한달반,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브런치 글도 소진되고 새로 써서 내야 하는 시기가 돼서 속도는 자연히 완만해질듯 싶다.



예전 잠시 잡지사 근무를 할때 신간담당하는 친구를 은근 부러워하던 기억이 난다. 그땐 20대여서 내 나름 꿈도 많았고 욕심도 많았는데 그 친구는 동갑임에도 이미 세상을 해탈한 양 묵묵히 자기일을 하던 그 모습이 아득하게 떠오른다. 지금은 애들 낳고 잘 살고 있으려니 한다.



지인이 쓰고 있는 장편이 나오는대로 아마존을 트라이 해볼 생각인데 거기는 전자책 버젼을 epub3를 쓴다는 말이 있어서 그게 또 뭔지, 코끼리 더듬기를 해보아야 할거 같다. 지금 쓰는 프로그램은 3버전 지원이 안된다고 하니 많이들 쓴다는 sigil이나 뭐 그런걸 써야지 싶다. 문제는 그게 만만치 않다는것이다. 그나저나 내 컴 용량이 받쳐줄지가 걱정이다. 만약 하게 되면 국내용은 epub2만 받으니 두 버전 작업을 앞으로는 해야 할듯 싶다.



아무려나, 이미 배는 떠났고 바다에 나와있으니 돌아갈수도 없다. 계속 나아갈 수밖에 없다..


봄날이다 완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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