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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의 향기!

by 박순영

아까는 살살 추운 기운이...

걷는데도 그리 덥지도 않았고 물도 차가워보였다.


드디어 꽃샘추윈가 싶어 걸음을 빨리 해 집으로 왔다.

와서는 <흐린날> 종이책 승인신청하고 한참을 기다려 지금 승인나서 7권 주문했다.

두권은 납본해야 하고 나머지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작가 컨택시 필요할 듯 해서.

그리고 한권쯤은 나도 '추억'으로 남겨야 할거 같아서 구매하였다.



한 1,2주 부크크서점에서 유통,이후 대형서점 예정입니다


표지는 확실히 시간을 요하는거 같다. 너무 여린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고 띠지도 두르고 했는데도 ...갈길이 멀다. 애들이 옆으로 쏠렸다. 디자인 사이트에서는 제대로 한거 같은데 책으로 나오면 꼭 어딘가 이상하다는...ㅡ.ㅡ이걸 다시 하나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입점했다.


처음엔 책제목을 <드라이플라워>(수록작)로 했다가 안그래도 팍팍한 내 일상이 더 건조해질까봐 촉촉히 비좀 내리라고 이걸로 바꿨다.


이제 슬슬 납본을 해야 하는데 여러권이 되다보니 그것도 일이 될듯싶다.

안하고 있으면 분명 재촉 메일 날아올테고, 국립도서관 납본은 가문의 영광이라니 하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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