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연결

by 박순영

방금 짧은 예술소설 한권에 대한 도서번호를 신청하였다. 보통 하루 걸리니 내일 나올것이다

언제부턴가 '예술소설'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된거 같아 조금 거칠긴 해도 출간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정신과 스케줄이 있다.

집 비번을 중개업자들에 모두 알려줘서 설사 내가 부재해도 집은 볼수 있게 해주었다.

이번달엔 다른거 제치고 집 파는 일에 주력하기로 한다.



그렇게 집 판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당분간은 한숨돌리지 싶다.

호수에서는 점점 멀어졌지만 어딘들...



날이 흐리다. 그래선지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는다. 그어떤 세상의 시비에도 말려들지 않을거 같은 그런 날이다. 그러면서도 세상과 느슨하게나마 연결돼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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