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미운털 송송

by 박순영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통사들에서 전자계선서발행 요청 메일이 날아오고 있다.

그래봐야 대여섯군데지만...



그런데 지난달에는 무감하게 보았던 부분을 오늘 발견하였다.

역발행이라고 편하게 발행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게 알고보니 교보빼고는 유료였다.

그것도 한달에 11000원씩이나...


매출이 얼마라고..

해서, 무료로 해줄수 없냐 고 물어놨는데 답이 없다.

정 안되면 홈텍스 정방향 계산서 발행을 하겠다고 우겨야겠다.


안그래도 거기 담당 과장한테 밉보인게 있는데

'이 여자 또 말썽이네'하겠다.

어차피 세상 모두에게서 이쁨받고 살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도 지난달에는 미미하게 선방한거 같다. 나의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가 효도를 좀 했다.

물론 단팥빵 몇개 값이지만.

에고, 이러다 폐업신고 하는거나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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