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 교체한 지 이제 1년 반쯤 되었는데 또 교체 징후를 보인다.
100%충전해도 한시간이면 거의 소진이 된다.
지난번에는 한 더 심해서 교체를 했었다.
해서 조금 이따 미아역 엘지 고객센터를 가려 한다. 버스로 이동이 애매해서 왕복 택시비만 거의 2만원.
교체비 22000원. 그거면 다행인데 기계 자체의 문제면 30들어서 차라리 단말기를 바꾸는게 낫다고 한다.
친구들 보면 10년 훌쩍 넘은것도 잘도 쓰더만 내건 왜 이럴까?
요즘은 폰보다는 컴을 더 자주 써서 쓸일도 별로 없이 밤에 누워서 멍때릴때 한두시간 보는게 다인데
하필 돈도 다 떨어졌는데...
어제 집보고 간 사람이 마음이 있으면 오늘 내일쯤 연락이 오지 싶은데 아직 연락이 없다. 제발 연이 되라고 로맹 출간작도 한권 주었는데.. 그게 좀 마법을 부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거실에 나와있는데 냉기가 스며든다. 이거야말로꽃샘추위려니 한다.
폰이 별일 없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