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상

어리바리 일기

by 박순영

원래는 주말에 극본을 쓰기로 하였는데 어제 일정을 좀 바꿔서 다음책 '출판 일기'를 먼저 내기로 하였다. 해서 여태 원고 정리하고 이미지 넣고 isbn을 신청하다보니 정오가 지났다.


딱딱하지않은 나의 생생한 출판 창업기인만큼 이 일을 생각중인 많은 분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돈이 한푼도 없어 창업지원금 노리고 시작하던 지난 연말을 돌아보니 지난 2개월반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이주에 나올지, 다음주에 나올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1인창업, 특히 1인출판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


아주 짧은 분량이고, 어느날 아침 충동적으로 거의 완고를 써낸 내게는 기억에 남을 그런 책이다.



어젯밤부터 눈이 침침하고 때로는 초점도 잘 맞지 않아 이제는 컴 보는 시간을 조금은 조절해야 할거 같다.



종이책은 현재 부크크서점, 1,2,주 후 대형서점 예정/전자책은 예스24, 알라딘, 북큐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바람의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