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한시간 이상을 아무 이상없어 보이는 e북이 자꾸만 에러가 떠서 그거 찾느라고 헤맸다. e북은 점 하나 잘못 찍어도 에러로 인식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본문 에러가 아니고 프로그램 '책만들기'창에 발행일을 05 15로 기재했다고 그런것이다. 중간에 -를 안넣었다고...
것도 모르고 애먼 본문만 계속 바꾸고 수정하고...
암튼, 나처럼 덜렁/대충 주의자는 편집할때 매우 불리한 성격이다.
그래도 대시-하나 넣으니 오류없음으로 떠서 다행이다.
어떻게 보면 기계는 고약해서 그렇지 정직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단박에 알려주니.
우리에게 , 인간에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아닌데 아니라고 할 용기가?
대부분을 아닌데도 yes 로 둔갑시키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