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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절반의 희망

by 박순영

일찍 뒷산을 다녀왔다. 뒷짐지고 정말 여유롭게.

이제 3월도 절반이 지났다.. 기대한 일이 바람대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남은 절반에 희망을 걸어본다.



오늘은 다음주에 출간할 소설집을 손보고, 시간 되면 브런치소설도 하나 쓰고

그래도 시간되면 시나리오를 쓸까한다.

이방에 자주 들어오는 유저들은 내가 뻥이 심하다는걸 알것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얇은 긴팔 홈웨어원피스가 올테고 부크크 종이책 <어리버리 나의 출판일기>가 몇권온다 .다음주에 동창모임이 있는데 그때 내가 책이라도 한권씩 돌리려고 한다. 그래봐야 세명이지만.



남쪽에는 개나리도 피었다는데 여기는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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