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시무시한 e북 프로그램이 드디어 막혔다.
정확하게는, 업그레드/재 설치 로 바뀌면서 유료 회원가입은 4월1일부터 가능하게 바뀌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업데이트를 해보니 일단은 되었다. 이제 유료 가입하고 쓰면 되는거 같은데 제발 복병이 없기를 바란다.
석달전쯤 이거 5시간 넘게 깔던 기억이 난다.
다 하고 나서는 정말 온몸의 진이 다 빠지던.
그리고는 시작이 반이라고 다 됐겠지,했건만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 버벅거리던 그 후의 나날들.
그래도 얼추 가장 기본 기능 알아내고 첫 책을 유통사 뷰어에서 실행해 정상으로 뜨던 순간의 감흥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한동안 한주에 한권꼴로 내던 책이 이제 원고가 소진돼서 한참을 놀게 생겼다.
노는건 좋은건데 조금은 허전하다...늘 갖고놀던 장난감이 잠시 배터리가 다 된 듯한?
하기사 배터리는 갈면되지만...그러고보니 그다지 걱정할 일은 아닌거 같다
걱정한다고 되는것도 아닌데.
어제 못한 운동을 한다고 천변에 나갔더니 정릉에서는 귀한 봄꽃이 피었길래 한컷 찍었다.
정릉은 유난히 봄이 짧다. 조금 추운데다 봄이면 비도 자주 오고 해선거 같다.
아무튼, 이렇게 오랜만에 주말의 , 봄의 여유를 즐기고 있자니 온몸에 기분좋은 나른함이 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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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작가소개에 뜬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