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나 갈지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은
독서에세이 top100에 들었으니 이또한 가문의 영광이다.
전혀 예상못했던 책인데, 누가 읽으랴 싶었는데 정말 의외다.
이럴때 종이책을 내가 직접 냈으면 돈좀 만지는건가?
어제 온라인 광고를 살짝쿵 올렸다. 두권에 10만주고. 서로 나름 쿨하게 거래해서 금방 완료되었다. 만약 효과가 있으면 계속 할 생각이고 사례를 더 하더라도 동영상을 좀 해달라고 해볼 생각이다. 딱히 유투브가 아니어도 서점 광고페이지에 실을 정도면 될듯하다.
그리고는 어젯밤 내내 출판관련 세금을 들여다보았다. 결코 간단하거나 만만치가 않아서 한숨만 폭폭 쉬었지만 , 닥치면 어케든 하게 돼있어서 애써 느긋하려 한다. 언제도 썼던것처럼 제일 시급한 파트는 회계다. 디자인이야 독자가 조금만 참아주면 내가 한다쳐도 세금은 정말....프리랜서 세무사라도 찾아봐야겠다.
오늘까지 쓴 소설로 다음주나 그 담주에 간만에 책을 출간할 생각이다. 어쩌다보니 짧은소설 연작집이 돼버린 셈이다...
슬슬 나도 장편을 시도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김동식 작가도 같은 말을 했다. 경장편부터 이제는 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오늘도 더운데 막상 나가면 또 그렇지만은 않다.
그래도 4월도 중반으로 접어들었고 1,2,주후면 여름이불 꺼낸다고 법석떨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