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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악마가 사랑한 세상

by 박순영

어제 비가 내려 기온이 좀 잡혔다.

이렇게 자연은 과하다 싶으면 자기조절능력을 발휘해 밸런스를 유지한다.



사람도 이랬으면 오죽 좋으랴 싶은데 인간의 끝은 정말 알수가 없다.

이젠 됐겠지, 더 이상은 없겠지,해도 그 이후로 더더더더더 이어지는 타인의 도구화...


이렇게 당하고 사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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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간이라면 넌더리가 나지만 또 그런 인간을 떠나지도 못하는게 우리의 삶이 아닌가 싶다.


나야 혼자 사니까 그나마 덜 부대끼고 나름 자유롭다지만 그래도 이런 반경속에도

惡은 있기 마련이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든다. 결혼도 연애도 관계도 일정부분 가스라이팅이라는.

설사 세뇌당하지 않았다 해도 그런척 해줘야 하는.


오늘은 소설집 정리를 마무리하고 e북 편집을 하고 isbn을 신청하면 하루가 다 갈거 같다. 할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책 낸 지도 한달이 돼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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