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리배출하러 나갔는데 떡하니 다른집 이삿짐 차가 와있어서
엥? 지금 사다리 쓸수 있다고 하나요? 했더니 네, 라고 했다.
분명 그젠가 내가 관리사무실에 문의했을때는 금요일 분리수거일이라
절대 사다리차 진입 안되니 모두 엘베이사하라더니.
뭐 이런 땡같은 일이!
혹시 그들이 뭘 더 바란다는 말인가,하는 쌍팔년도의심까지 든다.
아무튼, 내 눈으로 본 이상 9시 넘어서 관리실 직원 출근하면 항의를 하고 나도 사다리 이사를 할 셈이다.
그래서 좀있다 사다리차 오면 사진찍을 셈이다.
아 정말, 뭐 이런 경우가!
예전에도 한쪽에선 분리수거하고 한쪽에선 이사하던 풍경이 내 기억에 분명 남아있고
공간만 좀 내주면 되는것이고, 지금 이사차 서있는 딱 그공간인데..
아침부터 육두문자 나오는걸 참고 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니 종일 바이탈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