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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순영 Jun 06. 2024

어둠속의 미로

오늘은 다이땡가서 콘센트를 몇개 사오려고 한다. 콘센트도 수명이  있다고 하니 이사때마다 바줘주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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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전기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도 tv도, 아무것도 안되는 세상...

하다못해 현관 자동센서도 안되는...그런 세상을 우린 상상이나 할까 싶다.


얼마전, 남아공의 전력상황을 본적이 있는데 지역마다 정전되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 아, 그렇게 힘들게 어떻게 사나 했다. 

참고로, 지금 남아공은 만델라 정권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극심한 빈부격차와 높은 범죄율이 한몫을 했으리라 본다. 



아프리카..

예전에 후배 중 하나가, 자긴 아프리카 야생에 가보는게 버킷 리스트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 바람을 이루었는지 궁금하다. 그 후배는 워낙 용감해서 남미도 혼자 가고 클럽에도 혼자 갔다가 여권을 도난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언니 넘 힘들어요"라며 실연의 아픔을 하소연하던.

지금은 부디 좋은 사람 만나서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길 바란다.



콘센트 몇개 사면 몇만원이다. 그래도 다이땡이 싼게 쿠땡에서 사면 웬만한건 2만부터 시작해서 여러개를 사기가 부담스럽다. 그나저나 이사지엔 다이땡에 안보이는거 같던데, 심심하고 불편해서 어쩌누...


말러 Mahler / 교향곡 5번 4악장 / Symphony No.5-4 (youtube.com)





부제는 이래도 그냥 연애소설집이예요. 책소개를 해야 해서 뭐라고 하나 하다 갖다붙인게 '진짜 가짜'...

그런데 우린 지금 '진싸 세상'에 살고 있는걸까요? 가끔은 그런 의문이...우리들이 나누는 배려, 사랑, 우정, 이런게 다 진짜일까 하는.

종이/e북


표지를 바꿔볼까합니다.대강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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