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자 주소 정정이 빨리 돼서 방금 <가브리엘의 오보에> isbn을 전자/종이 둘다 신청하였다.
하루 뒤에 승인이 나므로 내일쯤은 유통사 등록창에 올릴듯 싶다.
여태, 그들 등록창에 그림 넣기를 몰라서 헤매는 중이다.
조금 '뽀대나게'해보겠다고 남들 하는것처럼 해보려는데, 그게 또 어느정도의 컴 이해도가 따르는듯 싶다.
이 컴은 만난 지 30년이 지났는데 여태 제자리 걸음이다.
운전도 이럴까봐 걱정이다.
아직도 짹짹 정도의 새소리만 들려서 안심인데 그놈의 환청인지, 정말 산비둘기 소린지가 울려대면 난 또 안절부절 할거 같다...
제발 조용한 하루가 되길 빌어본다.
그리고 영화 <엘비라 마디간>영어자막본을 어렵게 찾아내서 보고 있다.
빠르면 오늘, 내일 중으로 리뷰가 올라오지 싶다.
다시 봐도, 여전히 삶에 대한 핍진한 묘사와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감독의 냉소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세이2'에는 <엘비라 마디간>과 함께 <시벨의 일요일>을 넣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후자는 자막이 스페인어본밖에 남은게 없어서 음...더듬더듬 읽으면서 하나, 나중으로 미루나, 고심중이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하늘이 좀 어둡다 싶으면 '잽싸게'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이렇게 파주에서의 첫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