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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순영 Jul 16. 2024

지척의 행복

드디어 이 근처 어딘가에 있다는 다이땡을 찾았다.

걸어서 한 10분 거리에, 두어번 꺾어지면 있는 이마땡 에브리데이 안에 있다. 그곳에 뚜레쥬땡도 있고...


걷기 딱 좋은 거리여서 자주 갈듯하다.

물론 걸어서 가는 이는 나밖에 없어보인다.


기념으로 인형 하나 샀다. 딱히 용도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영영 잃어버린거 같던 다이땡을 되찾은 기념으로 샀다.


캐셔도 얼마나 친절하던지.

점점 이곳이 좋아지려고 한다.

나간 동안 비가 들이칠까봐 창들을 죄다 닫아놨는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는다. 금방이라도 쏟아부을거 같은데..


하기사 일기예보는 틀리라고 있는 거니까..


이제 차인표 소설을 끝내고 리뷰를 쓸까 그러고 있다.

가능하면 이 여름내에 <영화에세이2>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2>를 내고 싶은데 둘다 내기는 좀 힘들어보이고 하나라도 냈으면 좋겠다.


새로 사온 저 둥이(인형)이름을 붙여줘야 할텐데, 고민이다. 앙증맞고 러블리하고 입에 착착 붙는.

                    


ps.   인형이름은  

아름이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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