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도 아닌데 요 며칠 계속다운이 돼서 만사 귀찮고 자신이 없었다.
오늘도 오전 내내 뒹굴뒹굴하다가 토마토 한개 잘라먹고 으쌰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편집,
isbn을 신청하였다.
내일 접수된다고 보면, 화요일날, 도서번호가 나올테고 그러면, 주중에 아마 유통사에 올리지 싶다.
벌써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은 들지만 어떻게 매번 전력투구를 하랴. 그러다가는 정말 10리도 못가서 고꾸라질것이다.
안될때는 그냥 절반만 가자는 마음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
수박이 똑 떨어져서 오늘 받는걸로 작은거 2개를 시켰다.
이 여름 수박과 징글징글 연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