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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사상최초가 될뻔...

by 박순영

지금 투인원 에어컨을 쓰는데, 작은방에도 하나 놔야겠어서 이런저런 문의중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단지 뒷베란다 실외기설치를 할뻔 했는데, 관리실에서 난색을 표한다.

게다가 선문의한 시공업체 사장은 내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6월에 왔을때는 내가 쿠땡에서 주문해놓은 블라인드도 달아주고 인터폰도 달아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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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베란다 실외기 추가는 가능하다고 해서, 벽을 무려3개나 뚫고 퉁창 옆에 가벽설치, 뭐 그리 해볼까, 포기할까, 그러고 있다...

여름이 길어지다보니 별 해프닝이 다 일어난다. 무려 몇달동안 방두개를 전혀 못쓰고 있다.


서울에서는 거실 벽걸이 하나로 잘도 버텼는데 여기와서 유난을 떨고 있다. 아니면, 이 여름이 유난을 떨든가..

정말 돈벌면 여름엔 남극에 가서 지내든가..

더위는 정말 질색이다.



대안으르 창문형에컨을 많이들 다는듯요

벽도안뚫고 실외기도없고

소음은 케바케인듯?


이러다 찬바람 불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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