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선선함에 대한 포기를 한거 같다. 운이 좋으면 가을이 올테고 아니면 이대로 쭉 여름으로 가지 싶다. 혹시 아는가. 연말에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눈을 보게 될지...
당연하게 여겨온것들이 이제는 많은 요소가 어우러져야 된다는걸 깨닫고 있다.
어제 예스와 알라딘에 페이지수정을 요청, 알라딘은 아직 메일도 열어보지 않고 있다.
지금은 교보에 5작품 올렸다.
교보는 e북은 카드서비스를 하지 않고 상세페이지만 그림넣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규모가 크다보니 살짝 관료주의 냄새가...
추후에 pod종이책도 수정요청을 할 생각이다.
지금보니 8개월동안 총 15종을 냈다. 종이/전자책이니 모두 30권을 낸건데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양이지만, 그중에서 기특하게도 꾸준히 나가주는 책 들이 있어 마음 한켠이 따스해진다.
그렇다고 그것만 믿고 있을수도 없는것이, 여름이어선지, 매출이 뚝 떨어졌다. 물론 이달이 아직 열흘 남긴 했지만...후반에 기적이 일어나야 하는데!
기적...
종종 일어나지 않는가 우리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