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만들면서 제일 긴장되는 순간은 아무래도 최종작업인 유통사 등록창에 띄울때인거 같다. 매번 해도 늘, 잘 된걸까, 혹시 오류는 안날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이 앞선다.
그리고 아직도 엑셀창만 뜨면 후덜덜하는....
방금도 새 유통사에 한작품 올리는데 보고 또 보고 몇번을 확인하였다. 훗날, 이런걸 전담하는 직원이라도 두면 꽤나 잔소리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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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로나 걸린 지인은 굉장히 힘들어하는거 같다. 우리 나이엔 감기만 와도 불안불안한데 오죽하랴...게다가 열이 펄펄 나는데 집에 해열제도 없다 하고. 코로나 약은 지금 동이 나서 구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재유행을 감안해서 정부차원에서 왜 약을 비축해두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코로나, 독감 검사는 100% 자비 부담이니 원치 않으시면 미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병원 안내 문구는 또 뭔지. 명색이 복지 국가가....
가을 가기 전에 투고작 하나를 내기로 하였다. 장편소설인데 여기 유저님의 글이다. 그리고 니체투고도 들어왔는데 내가 얘기한 방향과 다르고 분량도 적어서 안될거 같다. 아무래도 내가 머리를 싸매야지,,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