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마트 마지막 수박이라고 비장한 마음으로 들고온게
오늘 쪼개보니 시큼한 맛이....상한걸 사왔다.
해서 방금 통째로 버렸다.
올해는 누가 뭐래도 수박과 함께 한 여름이었다.
개인사가 꼬이고 어지러워지고 힘들어질때 수박은 내게 단 하나의, 아니, 책과 함께 단 둘의 위안이었다..
내일, 도서번호 나오면 책등록하고 화요일부터 일이 좀 있어서
컴을 못할수도 있다. 한 4,5일? 길면...
대신 폰을 줄창 볼거 같다.
장편 하나를 읽는다는 마음으로 견디면 될거 같다.
어제 잠깐 내려간 기온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다. 이놈의 여름을,
이러다 여름과 원수질거 같다...
다음주 출간 예정 <영화에세이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