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에세이2> 종이책까지 승인나서,
조금은 개운한 마음으로 며칠 집을 비울수있게 되었다.
문제는 다래끼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건데,
서울나가는 김에 안과찾아서 다녀올까 한다. 이럴땐 정말 내가 시골산다는 느낌이 팍!
지난번 여기 가정의학과에서 약먹고 조금 가라앉았는데 요즘 계속 컴하고 뭐하고 그러다보니
또 올라온다.
아마 오후쯤 콜이 올거 같은데, 기다려봐야 한다.
어디 여행가는거면 얼마나 좋으랴....
안그래도 10월에 여행이 잡여있었는데 무기한 미뤄질거 같다.
나이들면 몸이 제일 문제다. 의료비가 만만찮다.
그리고 조만간 운정이나 일산나가 보험회사에서 제대로 실비를 들려고 한다.
실비만 안들어주면 패키지라도...
나이들수록 돈이 들어간다는 말이 뭔지 이제 확실히 알겠다.
로맹에 에세이 종류가 셋인데 매출을 떠나서 계속 내고 싶은 마음이다. 내게도 적잖이 공부가 되고.
예술 에세이2를 내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다. 예술 속에 문학 문화 철학 전반을 담으려 하니
내가 찾을 자료도 많고. 그래도 내고 나면 꽤 얻는게 많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