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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작은 물의 추억

by 박순영

어제는 어찌어찌해서 컴을 소생시키고 사용 한 다음 분명 전원off를 해서 충전어댑터 꽂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 켜진채로 있었다.. 아무래도 조만간...


만날사람 만나고 헤어질 사람 헤어지는 것처럼 이것도 그러려니 한다.

종이책 편집하는 부크크 서식 일부가 내 컴에서 작동을 안하기도 하고.

분명 정상적으로 사용했던 서식인데...에라 모르겠다.

그냥 전자책만? 뭐 그런 생각도...


뭐든 자기한테 맞는 옷이 있다는데 어쩌면 출판은 내 옷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

그래도 당장의 공과금정도는 내주니 붙잡고는 있는다.


다래끼가 또 올라오려는지 오른쪽 눈이 가렵다. 이럴때 긁어주면 곧바로 병원행.


지난번 , 이게 뭐야. 물도 적고, 하면서 비웃었던 운정호수공원 근처로 가면

그래도 여기보다는 작은 병원들이 옹기종기, 그닥 불안해하거나 큰 택시비는 물지 않아도 된다.

내 사주에 너무 큰 호수나 강, 바다는 오히려 나무를 쓸어가서 적당한 크기의 물이 필요하다는데

어쩌면 일산호수 보다 운정호수가 더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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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모 시나리오를 구상해보려 한다. 되면 5000인데. 대강의 그림과 제목은 정했다.

그런데 80매를 써야 한다. 하지만 물론 맥시멈이 그렇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맞춰준다 해도 65 정도는 써야 해서 이게 사람잡지 싶다. 눈이 점점 더 가렵다....ㅜ




종이/전자책 다 나와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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