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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의 햇살
by
박순영
Oct 14. 2024
방금 240짜리 경차를 보았다. 밴형도 아니고 무사고에 주행거리도 짧고.
자세히는 안보았지만 탐이났다.
그렇게들 주위에서 운전을 말려도 나는 하고 싶다. 그러면 할것이다. 아마도.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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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끝나고 한주의 첫 시작이 흐린날이다.
흐린날은 마음까지 다운될거 같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어서
차분하니 이것저것 생각하기 좋은거 같다.
어젯밤 잠도 많이 잤고...
냉장고엔 조그만 수박도 대기중이고...
뭘 더 바라랴 싶어도 , 비어가는 통장잔고는 무시할수 없어서 이런저런 상상, 공상을 해보게 된다.
글....참, 돈 안벌리는 일이다. 벌어도 껌값이나 들어오는....
뭘하면 돈을 버나? 실은 종일 이 생각을 하는거 같다. 요약하면 흐린날의 한줄기 햇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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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등을 써온 박순영의 브런칩니다. 1인출판 <로맹> , 전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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