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알라딘 파트너사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팝업광고를 신청할수 있는 난이 있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신청하려 했더니 300만원이다 ㅎ 웃고 그냥 나왔다. 그돈이면 좀 더 보태서 종이책을 직접 낼텐데 하는 이 슬픔..
미리 몸 사린다고 잔뜩 껴입고 나갔더니 생각보다 따스한 겨울낮이었다.
어제는 인구밀도 대박인 곳에서 이맘때를 보내고 교통사고 현장까지 봐서 놀랐는데
우리 동네는 역시 사람이 사는지 안 사는지조차 분간이 안갈정도로 행인도 안보이고 조용하다....
제발 로또든 뭐든 맞아줘서 이곳을 주말이나 세컨하우스로 쓰고 주중엔 사람좀 있는 일산이나 서울에서 보냈으면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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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목살을 구워 든든히 먹었더니 노곤하니 잠이 온다.
하지만 ott 영화를 보기로 해서 눈을 부릅뜨고 잠을 몰아내려한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겸 감독인 닐 조던의 작품이다. 조던의 작품은 정말 소설처럼 내러티브가 전개 돼서 전체적으로 조곤조곤한 맛이 있다. 그러면서도 빠트리지 않는 미학적 장치들이 탁월한 천재성을 엿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