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순영 Dec 16. 2024

은행과 홈텍스 사이!

돈벌면 제일 먼저 할 일이 세무파트를 두든가 아님 최소한 외주라도 정기적으로 해줄 사람을 확보하는 일이다.

제일 중요한 전자계산서 인증서 만료가 다 돼 가는데 갱신방법을 몰라서.

은행것은했는데 홈텍스, 위텍스에 어케 연동 하는지 몰라서 한시간 넘게 버벅댔다.

농협 상담원한테 두번씩 무안당하고 겨우 했는데 잘 되는지 여부는 내년초 전자계산서 발행할때 보면 알듯 싶다. 역시 이런 머리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다.

google

오늘은 지인이 보내온 시나리오 읽어보고 회신을 해야 한다. 지난번 내가 쓴 시나리오의 소설  원작자가 그걸 토대로 개작한건데, 처음이라 그런지 무쟈게 힘들어하면서도 꾸역꾸역 해냈다. 지난번 비록 영화는 무산되었지만 자꾸 여기저기 찔러보면 될수도 있다.. 이바닥 일이라는게 된다 안된다 단정지을 필요가 없으므로..

그런데 문제는, 그 분이 나한테 장편 넘기기로 한게 한참인데 딴짓만 하고 있다.

처음엔 주저주저하더니 막상 시나리오 쓰다보니 재미가 들린듯 하다. 온통 정신이 팔려서...


소소한 재미, 이런게 있어서 길고 지난한 삶을 견디는건지도 모른다.

참, 도서번호 나오는대로 책도 등록해야 한다...그러고보니 정신없는 하루가 될듯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