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약 타러 간김에 2차 대상포진을 맞고 왔다. 주말에 널널하게 아프려고...
이게 나이가 좀 어린경우 부작용이 심하고 내 연령대는 거의 무탈하게 지나간다는데
내가 아팠다고 하니까 '젊으신거예요'라고 생전 농담 안하는 의사가 농을 했다.
그나저나, 혈압이 높아졌다. 140/100. 물론 겨울엔 좀 올라갈수 있지만 계속 이러면 약처방을 해야 한단다.
살찌고 안찌고를 떠나 혈압은 나이와 함께 다들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다.
지금 내가 남의 걱정을 할때가 아니라는...
영화 몇군데 투고한 곳에서는 '유출, 표절 시비'때문에 외부원고를 안받고 열지도 않는다는 답장이 왔다. 아고 힘빠져라...난 우찌 살라고.
그래도 두어군데는 아직 유효한거 같다. 좀더 보내봐야겠다. 그래야 확률이 높아지지.
빨리 내가 영상을 만들어야지 치사해서 원.
2023년 12월에 만든 k은행 기업 신용카드를 통 안 썼더니 한도를 0으로 한다고 협박문자가 와서 읍소, 2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하였다. 요즘 은행, 카드사들, 실적 나쁜면 무조건 한도 줄이고 잘라버린다...무섭다.
더 무서운 내지는 멍청한 호랑이가 한남동에 있으니. 빨리 포획을 해야 할텐데...
로맹에서는 처음 낸거라 유독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저는 평생 연애이야기 쓰는 작가가 될듯요.
많은 관심, 애정 바랍니다.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