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종이책을 한권 시켜보았다. 이탈리아 소설인데, 감정묘사가 치밀하게 잘 묘사된거 같아서 , 아직 전자책이 나오질 않아서 그냥 종이책으로 시켰다. 책상앞에 앉아본게 까마득한데, 이 책 읽는다고 앉을거 같다.
그리고 대상포진주사...ㅋ
어젯밤, 온몸이 화로에 몸살기 작렬해서 눈 까지 아프고 해서 처음으로 타이레땡을 먹었다. 그래선지, 약기운덕인지 지금은 좀 나아졌다. 이러다 또 열 올라가면 또 먹는건가? 돈 처들여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혼자 살수록 건강관리가 필욕한건 만고의 진리고, 나중에 더 큰 돈 들이지 않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거 같다.
지금 타이핑하는 손가락조차 아프다.
지금 바깥은 영하 12라는데 밤새 보일러 돌려서 나는 느끼지 못하겠다.
나중에 가스비 고지되면 그때 또 정신이 번쩍 날것이다!
그리고 요런 아기판다 있으면 하나 데려다 키우고 싶다. 지가 알아서 밥 차려머고 화장실가고 시끄럽게 안하면,이라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