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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하드보일드 스릴러

by 박순영

오늘은 내 까페에 리차일드라는 영국작가의 작품<처단>을 올렸다.

원제가 persuader면 <설득자> 뭐 이정도일텐데 아마도 계엄을 의식해서 우리말 제목을 저리 올린거 같다. 출판도 다 장사다보니 시대흐름을 외면할수 없다는 생각은 저들이나 나나 같은거 같다. 매출에서 달라진다는게 문제지...

tc-brough-feature-image2.jpg 영국 중세 성채,google


리차일드라는 작가는 54년 영국태생으로 방송국 송출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된뒤 소설쓰기 시작, 지금은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대가가 돼있다고 한다. 나이가 한참인데도 청바지에 검은티를 받쳐입은게 인상적이다. 이렇게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마인드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나는 좋다. 하루키도 그렇고...

무엇보다 심플하지 않은가. 꼰대 의식도 없고.


오늘은 오랜만에 수박을 시켜보았다. 여름 제철 맛은 아니어도 근 한달? 만에 시킨거라 그 나름 애착이 간다. 아껴 먹어야지....ㅎ


어젯밤에 폰 기능 이것저것 눌러보다 이런게 ? 하고는 만들어봤습니다요...ㅎㅎ



사랑도 운명이겠죠. 더군다나 빗겨가는 사랑은 더더욱....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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