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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evil diary

by 박순영

나는 정말 에세이나 이런 촉촉한 감성의 글엔 젬병이다. 그래서 에세이 대신 그냥 '단상'이라는 제목으로 매거진글을 쓰고 있다...

늘 젤 작은 판형에 얇게 내다보니 '얍쌉하다'는 느낌이 들어 분량도 좀 되고 새로 쓰지 않아도 되는 게 뭐가 없을까 하다 여기 '단상'글 중에서 뽑아서 한번 내보기로 하였다. 예전에 <어스름무렵의 동화>로도 내본적이 있고 결과는 역시 폭망이었다.ㅋ


제목은 가제 <악마일기>.

내가 봐도 내 성깔이 이쁘고 순한건 아니다.

그렇다고 남이 망가지길 학수고대하는 고약한 것도 아니다.

그리 악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멍청할 정도의 착함도 아닌 'very little good' 정도랄까?

이건 물론 100퍼 내가 나를 보는 관점이다.


이 책이 언제 나올지는 정하지 않았다. 봄? 여름? 아니면 안낼수도 있지만 가표지 만든게 아까워서 아마도 내긴 낼거 같다.


제목을 입력해주세요_-001 - 2025-01-24T101426.860.jpg



ps. 이런 패러디 사진이 하나 떴네요

우리 윤가, 하여튼 천부적 코미디언임!


20250124110558994ychr.png 국회의사당역이 이름 바꾼거 몰랐다는...ㅋ 이제 의원도 아니고 요원이라 불러야 한다는!


ps.


항시 원고 받고 있으니 보내주셔요. 문학,인문 전장르. 여행기./ 철학에세이 (작년에 대단했죠) 혹시 가능한분 계실까요?


a4, 10포인트 기본양식 70-100매 정도면 되고요,, 본명, 연락처/ 상세줄거리+기획안+완성고 (혹은 반이상 진행된 원고) 보내주셔요/jill99@daum.net (투고 로 기재)


채택되면 연락, 출간협의합니다. 신생이고 1출이라 수익이 많진 않습니다. 참고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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