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이들이 낱권 구매를 하기 보다는 구독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그런데 그게 출판사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대형 출판사에서 이제 그런곳엔 납품을 안하려고 한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어떤 이는 전문서적 30만원짜리를 일반서점에서 팔때는 월수입 평균 300이 되었는데
구독홈에 올린 이후부터 월 1만도 안나온다면서 선별해서 책을 주든가 아예 구독제엔 책을 주지 말든가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출판인 까페에 올렸다. 노벨상 작가 한강의 수상작이 m에 한권도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일것이다.
나야 뭐, 어디 올리든 워낙 안팔리고 구독제에서도 조금씩 수익이 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고는 해보려 한다. 주더라도 메이저에서 충분히 소비된 담에나 주든가.
무조건 여러군데 뚫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다.
뭐 얼마나 더 벌린다고...
지금 싱글이라고 마냥 혼자 있는다는 법도 없는게 인생인 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홀몸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새롭게 부각하는 동거 이야기, 그리고 관련 소설을 3편 묶어서 사회학과 문학의 접목을 시도했다는데 작은 의의가 있는 작품입니다.
앞부분은 양영제작가의 원작을 손봤고 동거/소설은 제가 썼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