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2시간을 잤다.
뭐 스트레스 받는게 있었는데 잠은 징하게 잤다.
다만 꿈속에서 계속 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그거야 뭐.
현재의 복잡한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하는 열망으로 보면 된다.
그건 그거고, 밀리의 서재가 정산현황 보기를 복잡하게 개편을 해버려서
오늘은 종일 이거 해독!!!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할거 같다.
전체 금액보다도 개별 도서의 특정기간 내 발생한 매출을 보기가 어렵다.
어케 하라는 건지.
(미운눔 미운짓 한다고)
오늘 원래는 외출이 잡혀있었는데 어젯밤 캔슬했다
그러고나니 오늘 집을 보러 온다고 한다.
늘 갖는 예감이지만, 이번엔 나갈거 같다.
이 끝없는 낙관주의!
나는 일산 미니 오피스텔로 거의 방향을 잡았다. 유혹이라면 신축에 천장에어컨이 달린 운정역 인근의 a오피스텔인데, 아, 거기 넘어가면 안되는데....
그래도 여기서 산 8개월 , 별탈 없이 지냈으니 짧으나마 나와 인연이 있었다고 봐야한다.
일산에 가면 (이번엔 제대로 가야지) 눈비 오고 꽃잎 날리는 날은 어김없이 호수에 가고 미관광장을 걸으려 한다. 그리운 1000번 버스를 타고 일산, 백석을 지날때의 그 앙름다운 못습을 감상하고 싶다..
제발 집이나 나가길...
ps. 그리고 점점 더 고령자 운전이나 면어 갱신에 제약을 둔다고 한다. 아마도 못하지 싶다....ㅜ
Roberta Flack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Official Audio) \이분이 별세하셨네요.....정말 명가수, 명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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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에서는 항시 원고, 후기 받습니다.
저렴하게 소장용전자책도 만들어드려요
제 프로필 보심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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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에세이? 뭐 그런걸 생각하는데
벤야민 슐링크 바나나 만켈....뭐 쭉 생각중입니다.
가표지여요.언제 나올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