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금전 집을 보고 간 어르신이
'어? 이집 예전에...'하고 두번째라고 하였다.
이전에 노부부가 사셨는데 남편이 돌아가시면서 아마도 내놓았던 거같다.
그랬다가 상속받은 아들이 다시 거둬들여서 못들어왔던?뭐 그런 스토리같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왜 이사가요? 더 살지? 아님 세를 주지?"라고 해서
'남의 돈으로 움직이는걸 싫어해서 '라고 하였다.
시큰둥해보여서 또다른 기회를 기다려야할거 같다.
그래도 '아파트'도 아닌 '시설'을 사람들이 꽤나 찾는 모양새다.
하기사 이게 아파트로 승격이 되면 최소 억단위는 올라갈테니....
나 혼자만의 상상이다. 벌서 15년째 회자되는 희망사항이라고 한다.
오늘은 운동을 거르기로 하였다.
대신 친구와 일산에서 늦점이나 저녁을 먹을까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이친구가 어제 행사를 해서 뒷정리로 정신이 없어 아직 문잘를 못본듯하다.
이것도 다음 기회에.
오늘은 죄다 나의 희망을 비껴갔지만 내일은 다시 올테고 내일은 또다른 연락이나 약속이 잡힐수도 있다.
그리고 담달 1일은 엄마 제사라 준비를 좀 해야 한다. 전에는 똥손으로 다 만들었는데 작년부턴가는 그냥 주문한다. 그래봐야 너뎃가지 올려놓지만...
그리고는 긴 연휴...
----------
로맹에서는 항시 원고,후기 받고요, 직업에세이도 받습니다.
비출판용 , 즉 소장용 전자책 제작도 해드려요
제 프로필 하단에 기재돼있습니다.
----------------
건조하고 무심한 제 나름의 일상의 단상묶음입니다. 여기글입니다..
전자/종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