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게 꾸준히 팔려준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에 보답을 해야 할거 같아 새옷을 입혔다.
처음에 딱 떠오른 제목이 그럴듯해서 붙인건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거 같다.
하기사, 내가 연애만 서툰게 아니다..
삶 자체가 아마추어다. 언제나 프로가 될까....
갑자기 나물이 당겨서 컵 나물 비빔밥을 몇개 시켰는데 그 과정이 좀 번거로워도 맛이 있다. 아주 조금 들어간 나물을 볶은 고추장이 제대로 맛을 내준다.
<연서독>도 그런 의미에서 로맹의 볶음 고추장이다....
오늘 교체한 표지들을 나열해본다. 종이책을 직접 낼 경우, 표지교체가 번거롭고 아마 리커버 개정판이든 뭐든 그리 내야 할텐데 pod는 만땅이다^^물론 돈은 들어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