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이렇게 더워진줄 몰랐다.
어제 겨울가운을 세탁하긴 했지만 또 추우면?하고 잠깐 고민을 하였는데
오늘 일어나선 창문부터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 3월에 에어컨 트는 진기한 풍경이?
남녀 사이에 에로스나 섹스없이 관계가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걸로 소설도 써보았지만, 섹스라는게 거창할 필요없이 손한번 잡기, 어깨 안아주기, 팔짱 끼기 , 다정한 말 한마디를 포함한게 모두 성의 개념이라면그런게 전무하면서도 '우리는 연결돼있다'고 느낄수 있는지...
물론 이성 친구간에야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연인'이라는 명찰을 붙이고 만나는 경우는.
어느 한쪽이 마음이 없거나 목적이 다른 데 있는게 아닌가 하는. 나의 사고가 편협한가?
이야기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게으르고 쓰는이의 재능이 따라주질 못하는거지,..
그러니 부지런히 연습(습작)하지 않는 한 도달한 목표?에 이를수 없음을 느낀다.
오늘 원래는 외출할수도 있었는데 캔슬되었고 아마도 점쟁이처럼 '구속취소는 됐어도 탄핵은 될것이다'의 기사들을 스킵하지 않을까 한다.
만약 탁핵이 기각된다면 이 나라는 그 어떤 짓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 '대단한 낙원'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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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에서는 항시 원고, 후기 받고요
전자책 저렴히 제작해드려요. 단, 비출판용입니다
제 프로필에 기재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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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의 베셀입니다.
대학원 발제문과 브런치작가가 된 후에 글이 한데 묶여있습니다.
처음이라 조금 난삽, 난해할수 있지만 그래도 재밌으니 많이들 봐주세요..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