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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마침내 올것이 온

by 박순영

촐싹대고 돌아다니다 드디어 감기몸살에 걸렸다.

이방 어느분이 일교차 조심하라고 했는데 간과한 탓이다.

어젯밤부터 으슬으슬한게 심상찮더니 지금은 머리도 띵하다.

이럴때 타이레땡이 효과가 있을런가?


그래도 이렇게 봄이 온걸 감지할수 있어 그 부분은 좋다.

몸이 이러니 그만 헤집고 돌아다니고 가만히 누워 컴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리라 본다.


그놈의 벤야민 읽기도 좀 하고. 아포칼립스적 영화도 보다말았는데 완전히 보고.

지금 이글을 쓰는데 또 후덥지근하다...

창을 열어야 하나, 참아야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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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에서는 수시로 원고, 후기 받고요

비 출판용 전자책도 제작해드려요

제 프로필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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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단상글 묶음이고요

그저 무감하고 건조한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그래도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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