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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4계의 노래

by 박순영

어제 또 친구가 2차문병을 와서 프로방스 두붓집에 가서 청국장,비지를 시켜 반반으로 나눠먹었다.

또 탈나겠지하고는 양껏 먹었는데 아무일도 없었다.

기적같은....



다시 날씨가 내려갔지만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를 겪은터라 그런가보다 한다.

그보다도 이번주, 아마도 탄핵이 내려질거 같아 그게 더 조마조마하다. 답은 나와있는거지만.

뉴스에는 헌재 주변에 119까지 배치한다고 한다.

자신의 신념을 갖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것도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지 않나 싶다. 모쪼록 이 혼란이 이번주를 기점으로 사그라들기만을 바랄뿐이다.


나는 초여름 바람막이겸 야상 점퍼 두벌을준비했다.

이렇게 나의 마음은 이미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고 있다. 혹독했던 지난여름, 에어컨곁을 떠나지 못하던...

그 여름을 또 이곳에서 맞을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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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오류라는 청춘의 터널을 지나는젊음의 이야깁니다.

많은 관심 애정부탁드려요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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