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상

이 몹쓸 잠버릇

by 박순영

지난밤에도 소파잠을 잤다.. 일어나야지 하면서도 늦게 먹은 빵이 주범이 돼서 식곤증이 잠으로 이어졌다.

보일러를 안틀고 얇은 담요만 덮고 잤더니 콧물이 나오려고 해서 뒤늦게 보일러 올리고 있다.

4월, 이 이쁜 달에 감기몸살? 노.


내일 탄핵 인용나오면 기념으로 호수공원이라도 가서 맛난거 먹고싶다.

한밤중에 그 난리를 피워 온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그가 다시 복귀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다

그래놓고도 살겠다고, 온국민을 요원을 만들지 않나, 케이블타이로 문잠그려고 했다고 하질 않나. 그런데, 전혀 없는 줄 알았던 계엄군의 폭력을 말해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모 언론인의 카메라를 뺏고 케이블로 포박하고 때리고...인용이 되면 반대진영이 불복 어쩌구 하고 달려들겠지만 그게 사필귀정인걸 어쩌랴.


매출이 없는줄 알았던 예스에서 그래도 좀 팔아줬다. 답례로 또 한두권 사줘야지...

고마운 일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posi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