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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star

by 박순영

산에 오르고 내릴때 아프던 한쪽 무릎이 요즘은 통증이 없다. 그래서 더 불안하긴 하지만 한편 다행스러운것도 사실이다...


자외선에서 눈을 보호하겠다고 쿠땡에서 선글라스를 두개난 샀는데 하나는 자꾸 테가 흘러내려 못쓸거 같다. 그렇다고 여기 안경점이 있어 조일수도 없고...

ai로 생성한 프랑스와즈 아르디


가끔은 무인도에 산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외쳐불러도 타인의 응답이 없는.

그래서 불편하고 그래서 홀가분하다.


오늘 오랜만에 프랑스 영화를 보다보니, 예전에 좋아한 샹소니에들이 떠올랐는데 그중의 하나가 작년에 향년 80으로 별세했다고 한다. 그녀가 부른 거의 모든 노래가 명곡이지만, 나는 <star>를 틀어놓고 자주 생각에 잠기곤 하였다...

in memory of hardy


Star


아까 잠깐 눈좀 붙인다고 소파에 누웠다가 꿈까지 꾸는 낮잠을 잤다. 그래서 운동이 좀 늦어졌고 오후일과가 딜레이 돼서 조금 속도를 내려 한다. 뭘 할까? 할게 너무 많으면 오히려 손에 안 잡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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